[나혼자 산다] 장도연이 키우는 고슴도치가 키우고 싶다면?! 고슴도치 키우는 법

[나혼자 산다] 장도연이 키우는 고슴도치가 키우고 싶다면?! 고슴도치 키우는 법

 

 

앗뇽! 먹짜님들~★ 먹뽀언니예용(●'◡'●)

 

지난주 나혼자 산다에서 너무 귀여운 생명체가 나와었죠~ 바로 장도연씨의 애완 고슴도치 고Chu~예용ㅋㅋ

기여워 정말ㅋㅋㅋ

아 이름짓는거보고 빵터졌었음ㅋㅋㅋㅋㅋ

 

고슴도치 키우는게 생소하세 느껴지실텐데 의외로 주변에서 엄청 많이 키우고 있는 동물이랍니다.

 

하지만 순간의 호기심이나 관리할게 없어 보여서 키우시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고슴도치가 곁을 내어주지 않아 생각한것만큼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할 수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그 반려동물의 습성과 케어하는 방법 등의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있어야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할 수 있으니 고슴도치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던 먹짜님들이 있다면 먹뽀언니와 고슴도치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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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고슴도치의 종류

 

고슴도치도 종류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어떤걸 키울지 고민이 된다면 외모를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ㅋㅋ

 

 

2. 고슴도치의 특성

 

고슴도치는 평균 수명이 4~6년이고 후각이 발달해서 주로 냄새로 알아봐요.

 

자, 그럼 주인을 알아보냐구요? 네 알아봐요.

 

고슴도치는 앞서 말한것과 같이 후각이 매우 발달해서 익숙한 냄새가 나는 물체정도로 인식한답니다. (주인이고 나발이고는 모름)

 

그러니까 막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어서 반겨준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어요~ 기대하지 마세요ㅋ

 

그리고 고슴도치는 야행성이라 밝은 걸 싫어해요. 그래서 키우는 장소에 불이 켜져있으면 본인 보금자리에서 나오지 않아요.

 

뭐 밥을 주면 잠시 나오지만 다시 호다다닥 숨는다는~

 

또, 고슴도치는 이빨이 약해서 어릴 땐 먹이도 가려서 줘야하고 쳇바퀴에 코가 부딪히면 피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

 

게다가 관절도 약해서 조금이라도 턱이 높은 곳을 지나가면 다치기도해요. 감기에도 약해서 한번 걸리면 정말 위험하니까 평소 집안 온도, 습도도 맞춰주셔야해요. 적정 온도는 아래에서 설명드릴게요.

 

고슴도치는 야생에서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자기 이외의 모든 생물을 경계하는 경향이 있어요.

 

게다가 겁이 엄청 많아서 누구의 눈에도 띄기 싫어하죠. 번식을 위한 행동말고는 딱히 교류생활은 없어요.

 

물론 개체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성격이 조금 친화적인 고슴도치들이 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굉~장히 드물고 일반적으로는 경계태세가 기본이예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외롭지 않을까 해서 두마리 이상 입양하시는 경우 둘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싸울거예요.

 

두마리를 키우고 싶으시다면 다른 공간에서 집을 분리해서 키워주세요.

 

3. 고슴도치 훈련

 

훈련은 할 수 있지만 개나 고양이와 다르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얘네는 오래 기억하지 않으니 매일 훈련을 해줘야해요.

 

먹이를 이용하여 훈련을 하고, 손에 먹이가 있다는 것을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인지하게 되고 그럼 쫄래쫄래 따라다녀요.

 

4. 고슴도치 발정기 

 

고슴도치는 유아기 이후에 번식을 할 수 있는데요~ 발정기가 있기는 하지만 티가 안나요.

 

하지만, 수컷은 몰래 자기위로를 하기때문에 배에 뭔가 하얀게 묻어 있다면... 잘닦아주세요 ㅎㅎㅎ

 

5. 고슴도치 냄새

 

대게 고슴도치는 냄새가 심하다고 알고 계시죠? 고슴도치는 몸 자체에는 냄새가 거의 없지만 배변에서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편이예요.

 

그래서 배변청소를 게을리하면 방안에 냄새가 장난 아니게 된답니다. 그래서 필히 매일매일 똥을 치워주고 천연 탈취제로 냄새를 날려버려주셔야 해요.

 

배변을 자주 치워주시지 않으면 고슴도치가 밟아서 발톱에도 끼고 몸에도 묻고 위생적으로도 좋을 게 없어요~

 

근데 고슴도치는 여기저기... 배변활동을 많이 해요. 그래서 처음 키울때 이 배변 냄새때문에 좀 힘드실 수도 있어요. 

 

6. 고슴도치 목욕

 

고슴도치는 물을 싫어해요. 하지만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반드시 한달에 한 번은 꼭 씻겨주세요.

 

너무 자주하면 고슴도치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요. 목욕 방법에 대해선 아래에 설명 드릴게요!

 

7. 고슴도치 수면시간

 

고슴도치는 하루에 반 이상을 잠만자요. 보통 20시간 이상을 자기 때문에 안식처를 잘 만들어줘야 해요.

 

8. 고슴도치 건강 알아보기

 

고슴도치는 배변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그래서 매일 배변을 치워주다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배변이 초록색이라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예요.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보통 생활하는데 불편하거나 스트레스가 생기면 해당 색상으로 나와요~

 

아니면 배변에 피가 묻어 있거나 하는건 장기에 염증이 생긴거일수도 있으니까 잘 살펴보도록해요~!

 

9. 고슴도치 안팅

 

고슴도치가 거품을 물고  자기 가시에 바르는 행위가 바로 안팅이예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냄새를 기억하기 위해서예요. 고슴도치라면 대부분 하는 행위니까 놀라시지 않아도 돼요~

 

10. 고슴도치의 아이큐

 

생긴 건 쥐과로 생겨서 머리가 나쁠거라고 생각하기 쉬우신대요. 고슴도치는 유사한 크기의 소동물 중에서도 아이큐가 상당히 높은편에 속해요.

 

측정 된 아이큐 수치는 30~40정도라고 해요. 햄스터가 10미만인걸 보면 똑똑한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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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키우기 준비"

 

1. 집

 

사육장은 넓은 것이 좋아요 그리고 고슴도치는 흙 속에 숨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톱밥이나 종이 부스러기, 짚 등 바닥재를 깔아주세요. 많이 깔아주면 안정감을 느낄거예요.

 

그리고 은신처랑 먹이, 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도 준비해 주시고 쳇바퀴와 같은 놀이기구도 놓아주세요.

 

사육장 청소는 최소 주 1회는 해주셔야 해요. 고슴도치가 후각에 예민하다고 했죠?ㅎ

 

청소를 할 땐 바닥재도 꼭 바꿔주세요~

 

2. 먹이 주기

 

먹이는 전용 사료가 좋지만 어린 고양이용 사료를 먹여도 괜찮아요~ 하지만 너무 많이 고양이 사료를 먹이면 간혹 방광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으니 웬만하면 전용 사료를 먹이도록 해요!

 

간식으로 종종 밀웜이나 귀뚜라미 등을 줘도 좋아요.

 

3. 함께 지내기

 

고슴도치의 몸을 두르고 있는 뾰족한 가시는 잘못만지게 되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어요.

 

먼저 손 냄새를 맞게한 뒤 놀라지 않게 배쪽에 손을 넣어 들어 올리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주세요.

 

4. 목욕

 

고슴도치를 목욕시킬땐 미지근한 물에 고슴도치 전용 샴푸나 고양이용 샴푸를 풀고 칫솔 등으로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닦아주시면 돼요.

 

단, 이때 고슴도치의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돌고 주의해 주세요.

 

5. 장난감

 

고슴도치에겐 장난감이 필요가 없어요. 굳이 고슴도치용 장난감이라고 한다면 어두운 터널같은 원통이나 톱밥이 가득한 바닥정도? 파고드는 습성때문에 좋아해요.

 

6. 운동

 

고슴도치는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아요. 보통 야생의 고슴도치는 하룻밤에도 수키로를 뛰어다녀요. 

 

하지만 애완용 고슴도치는 케이지 안에서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원하는 운동량을 채우지 못해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 쳇바퀴를 설치해서 운동량을 늘려 스트레스를 줄여줘야해요.

 

7. 영양제 

 

고슴도치 개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건강하고 관리가 잘되는 고슴도치는 사료와 밀웜만으로도 충분히 영양보충이 돼요~ 하지만 영양소가 불충분해서 병에 걸리는 고슴도치도 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이 좋아요.

 

 8. 산책

반려동물하면 산책아니겠어요? 하지만 고슴도치는 산책을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면 워낙 경계심이 많고 겁이 많아서 야오로 나가면 두려움이 커지게 되는 거죠. 고양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이런 면에서는. 

 

하지만 고슴도치도 케바케니깐 고슴도치용 하네스를 하고 한번쯤은 산책을 해보시고 정하시는게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야외 외출시에는 진드기에 옮을 수 있으니까 목욕을 꼭 시켜주세요!

 

9. 온도

 

고슴도치는 예민한 동물이라 23~30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해줘야 해요.

 

온도가 너무 높으면 더위먹어서 식욕감퇴나, 활동량이 줄어들어 건강에 이상이 발생 할 수 있어요.

 

반대로 너무 낮은 온도에서는 스스로 동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습도는 고슴도치의 피부와 직결되는데요, 습도가 낮으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각질이 생기고 습도가 또 너무 높으면 피부에 곰방이균이 자라서 피부병을 유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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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뽀언니랑 고슴도치 키우는 법을 알아 봤는데요~ 고슴도치는 외로움을 타지 않으니까 귀여워서 한번 키워볼까?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안돼요ㅠㅜ 고슴도치도 한 생명으로 끝까지 보살피고 함께 하실 수 있는 분만 키우시길 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예민한 동물이니까 잘 고려해서 함께 하시길 바래요!! 

 

그럼 먹뽀언니는 더 유용한 리뷰로 돌아올께요!! 뿅~★